천안 가볼만한곳 겹벚꽃 명소 각원사에는 겹벚꽃 만개했어요

천안 겹벚꽃 명소로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이 찾으시는 곳이 각원사입니다. 부처님 오시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각원사에는 특히나 수양벚꽃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4월 중순이면 분홍빛 겹벚꽃이 활짝 피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사찰에 이맘때면 특히 관람객이 많아지는 곳이기도 한 각원사에 저도 만개한 겹벚꽃 보러 다녀왔습니다.  

 

 

1. 천안 겹벚꽃 명소 각원사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 전화번호 : 041-561-3545

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각원사입니다. 늘어지는 수양 벚꽃과 분홍 겹벚꽃을 만날 수 있는 사찰입니다. 천안의 진산이라는 태조산에 위치하고 있는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청동대불이 유명한 곳입니다. 호수에 띄어져 있는 연등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각원사 연화지

 

각원사 연화지

 

 

2. 천안 각원사 주차

4월 16일에 오전 11시쯤에 각원사에 도착했습니다. 계단 위에는 공사 중으로 관계자 외는 출입을 급하고 있습니다. 줄지어 있는 차들이 각원사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이미 만차로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연화지 주변으로 내려와 식당가가 모여있는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평일에는 조금 한산할 수 있겠으나 방문객들이 많은 주말에는 각원사 주차장보다는 아래쪽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올라가시는 게 좋으실 듯싶습니다,

 

천안 각원사

 

 

 

3. 천안 겹벚꽃 명소 각원사 둘러보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각원사는 한창 겹벚꽃이 피어있는 상태입니다. 주차장 위쪽 계단에 올라오면 아주 큰 겹벚꽃 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이 메인 포토존인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인지 이쪽으로도 주차를 해놓은 차량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내려오는 길에 차량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색깔의 철쭉이 한창 피고 있어서 겹벚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몽글몽글한 분홍 겹벚꽃이 동글동글하게 피어나고 있었어요. 벚꽃이 지고 나서 조금 늦게 4월 중순경에 피는 겹벚꽃은 분홍색과 흰색이 섞인 꽃잎을 지니고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분홍색으로 점점 변합니다. 겹벚꽃이 꽃송이채로 낙화하면 바닥에 깔린 꽃이 무척이나 이쁜 곳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작년 2022년 4월의 각원사 겹벚꽃 모습입니다.

 

2022년 4월 각원사 겹벚꽃 모습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진한 분홍색으로 변할 겹벚꽃입니다.

천안 각원사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셔서 정신이 조금 없긴 하지만 워낙 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이 정도는 감수를 해야겠지요. 천천히 감상하며 청동대불 좌불상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봅니다.

 

천안 가볼만한곳 각원사

다음 달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시겠네요

 

천안 각원사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청동대불 좌불상입니다. 청동대불 좌불상은 앉아 있는 높이가 15미터이며 , 귀의 길이가 1.75미터, 손톱 길이는 30센티나 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좌불상으로 연화지에서 203 계단인 무량공덕계단을 오르면 볼 수 있습니다.

 

천안 각원사 좌불상

 

각원사 좌불상

 

좌불상 옆쪽으로 엄청 많은 겹벚꽃 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몽글몽글 한창 피어나고 있어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구경하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충분히 사진 찍으며 둘러보실 수 있어요. 날이 조금 흐려서 살짝 아쉬웠어요. 

 

천안 각원사

 

 

 

 

 

다양한 색을 뽐내고 있는 천안 각원사의 벚꽃입니다. 수양법꽃도 아름답지만 겹겹이 꽃잎을 이루고 있는 겹벚꽃은 4월 중순의 대표적인 봄꽃일 듯해요. 

 

천안 각원사

 

 

 

 

 

카네이션과도 비슷하게 생긴 겹벚꽃, 이제 벚꽃이 져서 아쉬워할 필요가 없어요. 겹벚꽃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봄꽃 나들이로 천안 각원사 추천드립니다.

 

천안 각원사 겹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