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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좋구먼 용인역북점 맛있는 반상 먹고왔어요

by 방랑자 sugi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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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를 마치고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용인 역북동에 위치한 좋구먼 반상 음식점입니다. 한정식집 분위기가 나는 식당으로 조용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친한 언니와 맛있는 반상 차림을 먹고 왔는데 맛이 괜찮아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좋구먼 용인역북점 매장 정보

 

용인시청에서 용인등기소 방면으로 오시다가 선봉대 쪽으로 오면 오른편 쪽에 중국집 건물이 보이고 그 뒤편에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조금 헷갈려서 간혹 중국집 건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좋구먼 반상이라고 이정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보이실 거예요. 건물 앞쪽에 주차라인이 꽤 많아서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골프존 세븐스크린이 있습니다. 좋구먼 반상에서 음식을 드시고 옆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2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옆 카페도 조용하고 분위기가 괜찮으니 커피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역북동맛집 좋구먼반상 입구모습

 

1) 매장 이름 : 좋구먼 반상

2) 매장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03-16. 1층 (성산로 102-3)

3) 매장 전화번호 : 031-332-3600

4) 매장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21:30 (라스트 오더 20:35) 매주 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고 안내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장 실내의 모습은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과 화초들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꽤 괜찮습니다. 넓은 통 창문에 햇빛도 은은하게 들어오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여서 가족단위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을 가지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테이블 간격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에요. 손님이 꽉 찰 때 가면 조금 정신이 없습니다. 바쁜 시간일 때는 대기를 하시기도 하니 시간을 잘 맞춰 가시면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을 실 거예요.

 

좋구먼반상 실내모습

 

2. 좋구먼 반상 메뉴

메인메뉴와 반찬이 나오는 구성이며 차림별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반창차림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1인 1 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품메뉴도 있어서 추가적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다는데 몇 번 방문을 해봤는데 거의 같은 반찬류가 나왔던 거 같아요. 잡채와 버섯탕수육, 샐러드, 젓갈 등이었습니다. 

 

1)  맛있는 반상 (청국장,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가마솥밥) : 14,000원

2) 행복한 반상 (청국장, 불주꾸미, 보쌈, 고등어구이, 가마솥밥) : 18,000원

3) 좋구먼 반상 (청국장, 코다리구이, 보쌈, 고등어구이, 가마솥밥) : 18,000원

좋구먼 반상 3인분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코다리가 1마리여서 보쌈으로 더 주신다고 합니다.

4) 제육볶음 : 18,000원

5) 불주꾸미볶음 : 22,000원

6) 코다리구이(한마리 ) : 12,000원

7) 보쌈 : 28,000원

8) 녹두빈대떡 : 15,000원

9) 고등어 구이 : 8,000원

 

좋구먼반상 맛있는반상 차림

 

3. 용인 처인구 역북동 좋구먼 반상 맛있는 반상 후기

오전 11시 30분경 방문을 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주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손님들이 엄청 많이 오시더라고요.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는 경우도 있는데 테이블 세팅이랑 음식을 미리 시간 맞춰 준비를 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맛있는 반상 14,000원이고요, 가마솥밥의 밥이 아주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청국장은 개별적으로 150g 1개에 3500원씩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냄새도 강하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고등어구이 크기도 제법 컸고요, 제육볶음도 양도 넉넉하고 고기도 부드러워 상추쌈 싸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기본반찬은 리필코너에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주로 김치와 젓갈, 미역, 콩나물 정도였어요. 나머지 샐러드나 잡채, 버섯탕수육은 리필코너에 없더라고요. 샐러드가 조금 넉넉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하기에 좋은 깔끔한 차림상이었습니다. 손님을 대접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와 맛을 갖춘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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